진영욱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대외 경제 여건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기업에 대한 지원은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영욱 사장은 "경제위기 극복이 중요한 시점에 기업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 자금공급목표의 2/3에 해당하는 7조 6천억원을 중소·중견기업에 배정해, 튼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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