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중견기업 규모가 세계 주요국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트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전체기업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기준 0.04%, 고용비중은 7.6%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경쟁국인 독일은 기업비중 11.8%, 고용비중 46%였으며, 중국 4.4%, 일본 3.7%, 대만 2.2% 등으로 높았습니다.
코트라는 "중견기업을 키우지 않고서는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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