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양적완화를 실시한 이후 엔화 환율 상승폭이 세계 주요국 통화 가운데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같은기간 한국의 원화 환율은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자산매입기금을 10조엔 증액하는 조치를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 9월 초 이후 엔ㆍ달러 환율은 78.31엔에서 84.92엔으로 8.45% 올라 세계 주요국통화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유럽연합의 유로가 4.84%, 뉴질랜드달러가 2.6% 오름세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5.11% 떨어져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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