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은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마지막 협상에 돌입합니다.
오바마는 휴가 중인 하와이를 떠나 27일 새벽 워싱턴DC로 되돌아오고, 의회도 같은 날 성탄절 휴회를 마치고 개원합니다.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채 31일 자정이 지나면 모든 미국민의 세율이 자동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상·하원의원들은 특정 계층을 상대로 한 증세 방안에 합의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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