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권의 '재정 절벽'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타협안 마련에 실패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늘었습니다.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대통령과 의회가 마감 시한인 오는 31일 자정까지 재정 절벽 타개 방안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50%였고 48%는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열흘 전 조사와 비교할 때 낙관적 전망은 57%에서 7%포인트 떨어진 반면, 비관적 예측은 40%에서 8%포인트나 올라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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