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황록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소장에 김홍달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008년 12월 우리금융지주사 '경영연구실'로 출범한 이후, 2011년 4월 '경영연구소'로 확대개편 됐으며 우리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로 독립 법인화했습니다.
새 법인은 서울 중국 퇴계로 스테이트타워남산 16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그룹 씽크탱크(Think Tank)로서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계열사 성장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 기능을 수행합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초기에는 연구인력 30명 내외의 규모의 연구소로 출범하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우수 인력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의 연구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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