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외환은행은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일임업 등의 금융투자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올해 초에
하나금융지주로 피인수됐으며, 2011년 연결기준 당기 순이익은 1조 6,547억원을 기록했지만 2012년엔 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은 최근 1년간 약 5%, 최근 6개월간엔 약 -5%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차트상으로 주가가 바닥권에서 상승전환에 성공한 모습이지만, 추가 상승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급도 호전되고 있는 흐름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뚜렷한 개선세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외환은행은 은행 업황 자체가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고 있고 고객기반도 약화되고 있기에 향후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의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매수 가능 가격은 7,610원, 목표가 기준으로는 8,320원, 손절가는 7,310원을 제시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