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1일(현지시간)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에릭슨이 삼성전자의 무선 통신 장비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에릭슨 장비 등의 미국 내 수입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에릭슨과 충실하게 협상에 임해 왔지만 에릭슨은 협상 대신 과도한 법적 조치를 취했다"며 "삼성전자는 기업 보호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미국 ITC에 에릭슨을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에릭슨은 지난달 27일과 30일 각각 미국 법원과 ITC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통신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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