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공유지활용해서 대학생 기숙사 짓는다

캠코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대학생들의 기숙사 건설에 나섭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국·공유지를 활용한 대학생연합 기숙사 건립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연합기숙사 건립은 저금리의 국민주택기금도 활용해 싸게 기숙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높은 하숙비와 기숙사비로 고통받는 대학생들을 위해 양 기관의 고유기능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양해각서 체결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