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지방자치단체 금고 선정 등을 둘러싼 은행들의 과열 경쟁에 대해 강력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저금리 저성장으로 금융회사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은행들이 안정적 수익원 확보를 위해 기관고객 유치 과정에서 출혈 경쟁도 마다하지 않는 탓입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지방은행을 포함한 모든 시중은행에 지자체 금고 선정 등과 관련해 과당경쟁을 경고하는 지도공문을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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