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7조7000억원 규모의 모로코 최대 통신사 경영권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가 인수에 성공하면 국내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의 해외 기업 인수·합병 사례입니다.
이번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KT가 모로코 마록텔레콤을 인수하기 위해 최근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KT의 경쟁사로는 프랑스텔레콤, 카타르 Q텔, 아랍에미리트 에티살랏 등이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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