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ㆍ전남ㆍ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오후8시와 8시30분을 기해 경기 연천ㆍ포천과 강원 철원ㆍ화천 등 경기ㆍ강원 대부분 지역과 충북ㆍ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기 시흥ㆍ의정부와 경북 문경ㆍ안동 등에는 한파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일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때 각각 발효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뚝 떨어져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수도관 동파를 포함해 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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