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이 내놓은 재정절벽 협상안인 '플랜B'에 대한 공화당의 표결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밤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크리스마스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이날 밤 진행될 예정이던 재정협상안 '플랜B' 표결을 철회했다고 전하며 크리스마스까지는 표결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베이너는 성명에서 "공화당 의원들의 충분한 지지가 없어 오늘 표결을 실시하지 않겠다"며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의 빠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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