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상품거래소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가 미국 최대 증권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를 8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NYSE 주식을 주당 33달러12센트에 사들이는 것으로, 전날 종가에 38%의 프리미엄을 얹어주는 수준입니다.
설립된 지 12년이 된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는 전통의 뉴욕증권거래소를 인수하며 세계 최대 거래소 지위를 얻게 될 전망입니다.
인수합병 마무리는 내년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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