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LG전자는 LG그룹 계열의 종합 전기·전자제품 제조와 판매를 맡고 있는 업체로 3사분기에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마트폰의 판매 증가와 환율 효과로 휴대폰 부문 흑자전환에 성공한
LG전자는 4사분기에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에서 TV 부문의 실적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휴대폰의 흑자 기조가 이어지면서 4사분기 2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2013년도 1분기에는 에어컨과 에너지 솔루션 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4천억원 정도의 분기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기관들은 10월 9일 이후로 지속적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들은 이틀간 차익실현했지만, 그동안 순매수 기조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순매수 전환시 재상승 랠리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의 후속 라인업 성과가 향후 주가 방향성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력 제품들의 믹스개선과 실적 개선 시그널이 나오고 있어, 주가 미래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목표가는 10만원으로 설정하여 매수 관점의 접근을 권합니다.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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