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은 원자력, 풍력발전, 플랜트산업, 조선업, 발전, 산업기계 등에 쓰이는 핵심 단조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입니다.

삼성증권의 홍의진 전문가는 태웅이 시장 점유율이 높고, 작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이유 자체는 현재 시장에서 풍력 단조 부품업체들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태고, 외국인과 기관에서 지속적인 매도세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점차 신재생에너지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고, 2013년부터 남해안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주가의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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