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연구원은 주택연금 제도가 상속 문화와 낮은 월지급금으로 가입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1일) 국민연금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54.4%가 '자녀에게 상속하기 위해', 47.2%는 '지급액이 적어서' 주택연금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전체 가입자의 3분의 2가 수도권에 몰려 지역 불균형도 심각하며, 주택 매각을 위한 연금 해지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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