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수도권 집값 과열로 가계대출이 3분기까지 급증할 수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은은 "최근 수도권 주택 시장이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모두 지난해 8월 수준을 넘어서는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6월 들어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거래량도 작년 최고치를 웃돌 전망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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