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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원화값 상승과 알트코인 약세가 겹치면서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수익을 낸 코인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단 2개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도 전체 원화 상장 코인 중 7개를 제외하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솔라나, 에이다, 도지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모두 30% 이상씩 폭락했다.
1일 업비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개월)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건 1.33% 오른 비트코인으로 나타났다.
해당 코인은 6개월 이상 거래된 코인만 집계가 됐다.
비트코인에 이어 비트코인캐시가 0.48% 상승하며 2위를 기록했다.
그외 나머지 코인은 모두 하락을 기록했다.
원화값 상승에 환율이 하락하면서 테더와 USDC 또한 8% 이상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상반기에 7개의 코인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교적 신규 상장된 코인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그외에는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만 독주하는 장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올해초부터 이날까지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14.18%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17.37% 하락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이 1200억달러 증가했는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상반기 3100억달러 증가했으니 나머지 알트코인들이 크게 하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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