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표적 노동운동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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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
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국민의힘 소속 3선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이자 의원이 차기 기획재정위원장에 내정됐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맡고 있었지만, 원내대표가 되면서 그만두게 된 자리를 임 의원이 잇게 된 것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기재위와 법사위·운영위·예결위 등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독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많았지만, 결국 기재위원장 자리는 야당인 국민의힘이 지키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임 의원이 맡게 됐다.
임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노동 운동가 출신이다.
국회 입성 전에는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계에 잔뼈가 굵은 인사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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