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 기업들의 3분기 체감 경기가 지속 악화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가 96.3으로 집계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전분기의 84.1보다는 개선됐지만 기준선인 100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습니다.
무협은 미국의 관세 조치 등 통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성장세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수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지속해 부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