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서민층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1천713가구를 신규 공급합니다.
LH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869가구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 179가구 ▲비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665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최소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든든전세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90% 이하 보증금으로 최대 8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소득이나 자산 요건 없이 무주택 세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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