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용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오거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서울시가 발표한 안전성 검사 결과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우산에서 국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최대 443.5배 초과한 제품이 검출됐습니다.
어린이용 우비 제품 3개도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온라인 플랫폼에 부적합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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