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오늘(27일 5개월 만에 장중 40,000선을 회복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40,051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8% 올랐습니다.

지수가 장중 40,000선을 넘어선 것은 올해 1월 27일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동 정세의 수습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세계 증시의 상승세에 맞춰 일본 증시에도 해외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4월 첫째 주(3월31일∼4월4일)부터 6월 셋째 주(16∼20일)까지 12주 연속 일본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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