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신입을 우대하는 기업들의 채용 경향이 취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공고 14만4천여건 가운데 경력 채용만을 원하는 기업은 82%에 달했습니다.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54%는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답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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