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란 공격 후 대국민 연설하는 트럼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24일 강세 출발한 코스피가 30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20포인트(2.26%) 상승한 3082.6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46.67포인트(1.55%) 오른 3061.1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중동 사태로 1%대 급락했다 개인의 1조3000억원대 순매수에 힘입어 3000선을 지켜낸 바 있다.
이날 역시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따른 글로벌 증시 강세 효과 등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한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24일 3,060대에서 강세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5.04포인트(1.83%) 오른 3,069.51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3포인트(1.71%) 오른 798.22다. |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동 마찰 휴전 소식에 따른 국제 유가 급락, 테스랄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강세 효과 등에 힘입어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며 “수급 측면에서는 6월 이후 코스피 랠리를 견인했던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8억원, 1299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3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조(2.30%), 전기가스(10.12%), 건설(2.28%), 유통(0.73%), 운송창고(4.09%%) 등 전반적으로 강세다.
 |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한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24일 3,060대에서 강세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5.04포인트(1.83%) 오른 3,069.51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3포인트(1.71%) 오른 798.22다.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삼성전자(3.19%),
SK하이닉스(7.13%),
삼성바이오로직스(0.60%),
LG에너지솔루션(2.72%),
두산에너빌리티(0.44%),
KB금융(2.70%),
현대차(2.11%),
HD현대중공업(1.61%) 등 모두 1~2%대 강세를 띄고 있다.
NAVER(-1.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3%)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6포인트(1.56%) 오른 797.0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3억원, 21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HLB(-2.14%),
파마리서치(-1.33%)을 제외하고 상승세다.
알테오젠(2.50%),
에코프로비엠(6.85%),
에코프로(7.23%),
레인보우로보틱스(0.98%),
펩트론(10.12%),
휴젤(0.14%),
클래시스(2.48%),
삼천당제약(1.74%) 등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5.3원 오른 1369.0원에 출발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