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한 관객 무대에 난입했다…‘삐딱하게’ 부르던 지드래곤이 한 행동

가수 지드래곤이 공연 중 돌발상황에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출처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유튜브]

가수 지드래곤이 공연 도중 발생한 돌발상황에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케이스타 스파크’에 나왔다.


지드래곤은 2012년 빅뱅으로 베트남을 찾은 이후 13년만이다.

그래서인지 현지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폭발적인 반응에 화답하듯 지드래곤은 베트남의 덥고 습한 기후와 비가 쏟아지는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이고 강렬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신곡 ‘파워(POWER)’,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투 배드(TOO BAD)’, 레전드 히트곡 ‘크레용 (Crayon)’, ‘삐딱하게’까지 열창하는 지드래곤에 관객들을 환호했다.


그런데 공연 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삐닥하게’ 무대 도중 한 관객이 무대 위로 난입한 것이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보안요원과 댄서들이 해당 관객을 곧바로 저지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임에도 지드래곤은 침착하게 관객을 향해 ‘진정하라’는 의미의 손 제스처를 보내며 대처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7월 2~3일 호주 시드니, 6~7일 멜버른에 이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9개 도시,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3개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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