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을 '범 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솔선수범해 전국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0여 명은 경기 화성시의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와 순치기 작업을 도왔습니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농촌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범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인력까지 포함해 약 1만 5천여 명이 전국적으로 참여합니다.
농협은 올해 안에 영농인력 250만 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 320개를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강호동 / 농협중앙회장 (지난 20일)
- "부지깽이도 일어나 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농촌의 6월은 가장 바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입니다. 농협은 오늘, 6월 20일을 범 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 집중추진의 날로 정하고,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만 5천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