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신한 SOL 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된 지 15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2월 출시된 이 카드는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등 기본적인 해외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사용을 늘리기 위해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과 국내 대중교통 할인 혜택 등을 준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이달 말부터 고객이 앱에서 해당 체크카드를 신청한 후 서울역과 김포공항 등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고, 오는 7월부터는 신규 발급 고객 등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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