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작년 2월 출시 후 15개월만 기록
후발주자임에도 시장점유율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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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쏠 트래블 체크카드 |
신한은행이 자사 ‘신한 SOL 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15개월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SOL 트래블 체크카드는 작년 2월 출시됐으며, 15개월만에 누적 사용액 3조원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등 기본적인 해외여행 관련 혜택 외에도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을 주며 해외 여행때만 쓰는 카드가 아닌 카드로 포지셔닝했다.
그 결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고객 카드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카드발급 신청 후 기존의 영업점 방문 또는 우편 수령 방식 외에도 당일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실물 카드를 바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시범 운영 예정이며 향후 발급 점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7월부터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발급 고객과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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