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크린토피아의 실제 운영 사례 등 예비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부산, 울산, 천안, 광주, 대전, 전주 등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크린토피아는 소자본·1인 창업에 최적화된 세 가지 창업 모델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소자본 창업희망자에게는 세탁시설과 기술이 필요없는 '크린토피아'를, 인건비 지출 없는 부업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는 무인 셀프 빨래방인 '코인워시365'소개합니다.
이외에도 두 모델을 결합한 '크린토피아 Multi'모델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설명회에서는 창업 모델 별 수익 구조, 입지 전략, 실제 가맹점 운영 노하우가 컨설팅 형태로 제공됩니다.
특히 고정비 부담이 적고 투자비 회수 기간이 빠른 구조에 대한 설명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설명회에 참석하면 '코인워시365' 창업 희망자에게는 세탁기 기계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크린토피아 및 크린토피아 Multi 모델에는 임대료 지원이 제공됩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고정비 증가로 창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세탁업은 낮은 초기 비용과 꾸준한 수요로 안정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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