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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휴넷] |
휴넷은 ‘휴넷CEO 리포트’ 6월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넷CEO 리포트는 휴넷리더십센터가 국내외 전문기관과 협력해 주요 경영 이슈와 트렌드를 분석·발표하는 월간 프리미엄 보고서다.
이번 리포트는 ‘다가올 위기와 예고된 미래, CEO들은 지금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세계 최대 컨설팅 전문기업 PwC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리포트는 2024년 11월에 실시된 ‘제28차 PwC 연례 글로벌 CEO 서베이’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전 세계 148개국 4646명의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생성형 AI의 도입 성과와 전망,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한 혁신 전략 등을 중심으로 CEO들의 인식과 실행 전략을 담았다.
이번 리포트는 ▲경제 성장 및 리스크 대응 ▲새로운 질서: 생성형 AI와 기후변화 ▲실행 전략: 생성형 AI 활용과 혁신의 일상화 등 총 3부로 구성했다.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CEO들은 생성형 AI를 현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AI 도입을 통해 ▲직원 업무 효율성 향상(64%) ▲수익성 증대(46%) ▲매출 증대(41%) ▲인력 운영 효율화(직원 수 증가 기대 13%)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후 위기는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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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규제가 강화되고 투자자 및 고객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CEO들은 단기 수익성과 중장기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균형 잡힌 전략 설계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 보고서는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나아가야 할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인공지능(AI) 활용에 있어서는 단순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말고 각 산업 특성에 맞는 차별화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은 기존의 소극적 규제 준수 차원을 벗어나 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혁신 추진 체계와 관련해서는 특정 부서나 팀에 국한하지 말고 전 조직이 참여하는 일상적인 업무 프로세스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휴넷은 지금까지 ‘포사이트 코리아 2025’ ‘최신 판례로 읽는 경영 인사이트’ ‘AI 시대, 인재의 조건’ ‘대한민국 혁신기업 Top 10’ ‘리더십 서베이’ 등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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