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운용,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 출시 3주만에 순자산 1천억 돌파

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 신규 출시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 순자산이 6월 10일 기준으로 10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유동성이 높은 투자 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것을 반영해 대신자산운용이 전략적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기존의 머니마켓펀드(MMF)나 초단기채 펀드와 동일하게 익일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면서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선반영으로 기대수익률이 낮아진 MMF와 초단기채펀드와 달리 기초자산의 만기를 더 길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수익률을 높인 것도 이 펀드의 장점이다.


시장금리 전망에 따른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추가 수익도 노린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기획부문장은 “시장 환경에 따른 투자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출시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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