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의 효력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권한은 유지됩니다.
1심에서는 관세 철회 판결이 나왔지만,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최종 판단은 연방대법원에서 내려질 예정입니다.
미 대법원은 보수 성향 판사들이 우위에 있어 트럼프 측에 유리한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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