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36 5G'를 내일(12일)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6.7형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콘텐츠 감상과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습니다.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 3종이며, 가격은 49만9,400원입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AI 기술이 적용된 A시리즈 전용 '어썸 인텔리전스'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사진 속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AI 지우개', 화면 위 사물을 동그라미로 표시해 검색하는 '서클 투 서치', 음원 검색, AI 버튼 음성 명령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이 제공됩니다.
내구성과 보안도 강화됐습니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플러스를 전후면에 적용하고, IP67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또 '녹스 볼트' 보안 플랫폼과 함께 최대 6년간 보안 업데이트와 6회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합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36 5G'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일상에 꼭 필요한 성능으로 실속을 더한 제품"이라며,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와 트리플 카메라, AI 기능으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더욱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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