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종시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며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이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0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낙찰률은 38.7%로 소폭 하락했지만, 낙찰가율은 87.8%로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찰률 하락에도 낙찰가율이 상승한 것은 세종시 아파트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서울도 비강남권 중심의 고가 낙찰로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동반 상승했고, 인천은 5개월 만에 낙찰가율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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