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공동체 노조가 설립 이후 첫 파업에 나섭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카카오모빌리티 임단협 결렬에 따라 내일(11일)부터 2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18일 4시간 파업과 집회, 25일 전면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회사가 성과에 비해 낮은 보상안을 제시했다며 불만을 호소했고, 네이버 노조 및 화섬식품노조와의 연대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최근 일부 자회사 매각설과 분사 추진 등으로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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