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인 구인 배수가 0.37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5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5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58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해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2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7만 명, 지급액은 1조1천108억 원으로 늘었고,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1천 명으로 24.8% 감소해 2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