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자발적 상장폐지 재추진…주당 4천100원 공개매수 시작

패션기업 신성통상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다시 공개매수에 나섰습니다.
오늘(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의 1·2대 주주인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은 다음 달 9일까지 주당 4천100원에 지분 16.13%를 공개매수합니다.
이는 작년 상장폐지 시도 당시 매수가인 2천300원보다 78.3% 높은 수준이며, 목표 지분을 확보하면 염태순 회장 측 지분은 100%가 돼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율 95%를 넘게 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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