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제조·용역·건설업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도급거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원사업자 1만여개 사와 수급사업자 9만여개 사의 2024년 이행 하도급 거래입니다.
올해는 하도급대금 연동제 현장 적용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문항도 포함됐습니다.
공정위는 대금 미지급 등 법 위반 혐의가 발견되면 자진 시정을 유도하고, 조사 결과는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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