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대형 슈퍼마켓, SSM의 실적이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4월 SSM의 1인당 구매액은 전년 대비 1.2%, 점포당 월평균 매출액은 3.0% 줄었습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비슷한 업태에도 역성장을 피했지만, 식품 의존도가 92.5%에 이르는 SSM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과 소비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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