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비상경제점검 TF 두 번째 회의…추경 규모·일정 논의 전망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오늘(9일) 오전 10시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를 연다고 어제(8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대통령실 참모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차관 및 정책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제출할 추경안의 구체적 규모와 향후 추진 일정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차 회의에서) 추경 가능성이라든가, 경제 상황에서의 대책 마련에 대한 지시 사항이 있었다"며 "한 번 더 그에 대한 보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스케줄은 그(2차 회의) 이후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라며 "아직은 파악과 보고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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