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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본사 전경. [사진 출처 = 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도입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폭증하자 가계부채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대면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 취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다른 은행에서 농협은행으로의 대출 갈아타기가 별도 공지 시까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접수도 일시 중단했다.
은행권의 신규 취급 주담대는 절반 가량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접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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