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진심인 삼성금융…올해도 1등 DNA 찾는다[금융가 톺아보기]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 진출 벤처기업 선정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의 닻을 올렸다.

삼성금융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의 4개 금융사를 가리키며 2019년 이래 꾸준히 스타트업을 육성해왔다.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8일 열린 ‘2025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본선진출사 축하행사에서 본선 진출 기업 대표와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삼성금융은 지난 28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본선 진출 스타트업 16개사 임직원을 초청해 축하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16개사는 각 3000만원의 솔루션 개발비를 지원받고 삼성금융 현업부서와 5개월간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이후 10월말 열리는 최종 발표회에서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4개팀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삼성금융은 본선 진출 16개사와 함께 후속 투자 논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2019년 첫 론칭한 이래 누적 참가 업체 수가 2000개에 이른다.

삼성금융과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올해에도 368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삼성생명삼성화재는 혁신 보험상품개발 등 고객 효용을 높일 아이디어를 제안한 기업을 본선 진출사로 뽑았다.

삼성카드삼성증권을 모니모 등 금융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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