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청년 10명 중 7명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처음 빚을 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8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을 한 만 29세 이하 청년 1천374명 중 70%가 최초 채무 발생 원인으로 생활비 마련을 꼽았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생활비나 가족 지원으로 인해 채무가 생겼다는 응답자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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