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대기업과 중견기업 수출이 나란히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를 보면, 1분기 전체 수출액은 1천59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은 2.9% 감소했으며, 중견기업은 2.6%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국제유가 하락 및 생산량 감소 등 이유로 휘발유와 경유 등 광산물 수출이 19.8% 줄면서 전체 수출이 감소했다"며 "시기상 미국 관세 조치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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