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덩달아 헬스장 관련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헬스장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1만104건에 달합니다.
올해 1분기 접수 건수만해도 873건으로 전년 동기 741건 대비 17.8%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청 사유는 청약 철회나 환급 거부, 중도해지 시 위약금 분쟁을 포함한 계약 해지 관련이 9천290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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