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볼링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이 어제(13일) 경기도 용인시 볼토피아 볼링장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16개국 420명이 참가해 우승 상금 1억 원을 놓고 경쟁한 가운데, 김해시체육회 서정민이 결승에서 대구북구청 최정우를 269대 2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정민은 "큰 무대는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우승해 기쁘다"며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의 성장과 K-볼링의 세계적 확산을 목표로 대회 운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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