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들이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가 늦어 환자 치료 기회가 제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14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가 100명 의료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이 보험 등재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95%는 신속 등재 제도 도입을 촉구했고, 97%는 적정 약가 책정을 통한 '코리아 패싱' 방지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의약산업협회는 이번 결과가 환자 중심 정책 설계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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