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인하에 맞춰 하나·우리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낮췄다.


하나은행은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정기예금을 비롯한 5종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외 7종 상품의 기본금리가 상품 종류와 기간에 따라 0.1~0.3%포인트 인하된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내렸다.

지난 3월 말 0.3%포인트 내린 데 이어 한 달 반 만에 추가로 인하한 것이다.

만기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과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인 예금 금리는 연 2.0%에서 연 1.8%로 내려간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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